【 앵커멘트 】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반칙과 경고로 얼룩진 결승전 때문입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아공월드컵의 주인공을 가리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
두 팀의 거친 플레이가 120분 동안 계속 됐습니다.
반칙만 47차례, 심판이 꺼내 든 경고는 무려 14장이었습니다.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경기 내용에 FIFA가 뒤늦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우승팀인 스페인엔 1천100만 원, 준우승팀인 네덜란드엔 1천600만 원의 벌금을 내도록 했습니다.
기성용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서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3차 예선에서 포르투갈의 브라가에 0대3으로 완패했던 셀틱은 내일(5일) 오전 브라가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릅니다.
4점차 승리를 거둬야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불리한 상황이지만, 기성용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기성용 / 셀틱 미드필더
- "에미리트 컵에서 세계 최고의 팀(아스널) 중 하나와 좋은 경기를 하면서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브라가를 이길 만큼 강하다는 걸 보여줬고, 꺾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감독 출신의 마크 휴즈 감독이 풀럼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휴즈 감독은 리버풀로 떠난 로이 호지슨 감독을 대신해 2년 동안 풀럼을 맡습니다.
▶ 인터뷰 : 마크 휴즈 / 풀럼 신임 감독
- "우리 팀은 여전히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제가 맡았던 어떤 클럽에서도 기대 수준을 높이고, 선수들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했습니다. 풀럼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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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반칙과 경고로 얼룩진 결승전 때문입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아공월드컵의 주인공을 가리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
두 팀의 거친 플레이가 120분 동안 계속 됐습니다.
반칙만 47차례, 심판이 꺼내 든 경고는 무려 14장이었습니다.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경기 내용에 FIFA가 뒤늦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우승팀인 스페인엔 1천100만 원, 준우승팀인 네덜란드엔 1천600만 원의 벌금을 내도록 했습니다.
기성용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서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3차 예선에서 포르투갈의 브라가에 0대3으로 완패했던 셀틱은 내일(5일) 오전 브라가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릅니다.
4점차 승리를 거둬야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불리한 상황이지만, 기성용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기성용 / 셀틱 미드필더
- "에미리트 컵에서 세계 최고의 팀(아스널) 중 하나와 좋은 경기를 하면서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브라가를 이길 만큼 강하다는 걸 보여줬고, 꺾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감독 출신의 마크 휴즈 감독이 풀럼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휴즈 감독은 리버풀로 떠난 로이 호지슨 감독을 대신해 2년 동안 풀럼을 맡습니다.
▶ 인터뷰 : 마크 휴즈 / 풀럼 신임 감독
- "우리 팀은 여전히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제가 맡았던 어떤 클럽에서도 기대 수준을 높이고, 선수들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했습니다. 풀럼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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