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단가도 올라 수출액이 반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시장의 급성장으로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6%나 증가한 2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수출 가운데 D램 등 메모리반도체의 비중이 57%로 나타났고, 수출단가도 메모리반도체는 지난 2008년 kg당 1천 428달러에서 올 상반기 3천182달러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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