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인혼, 이란 제재에 한국 협조 구해
입력 2010-08-03 00:55  | 수정 2010-08-03 03:08
로버트 아인혼 대북제재조정관은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우리 정부와 협의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의 광범위한 이란 제재 법안 채택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한국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국 정부에 법안 검토를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우리는 그동안 유엔의 이란 제재와 미국 국내법을 충실히 이행했고, 추가된 제재도 기업이 판단해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재 이란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추가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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