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윤리특위, '강용석 징계안' 상정
입력 2010-08-02 17:15  | 수정 2010-08-03 04:33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했습니다.
윤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회의 내용 공개 여부를 두고 대립하면서 정회를 거듭하다,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아 위원장 직권으로 징계안만 상정했습니다.
징계안은 소위원회로 넘겨져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윤리심사자문위'의 자문을 받아야 하지만 자문위원회는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여야 의원들 간 강용석 의원의 출석 문제를 두고도 이견이 커 징계안 처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 이현수 / ssoong@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