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위 속 비 … 남부 소나기
입력 2010-08-02 07:55  | 수정 2010-08-02 07:55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서울은 천둥과 함께 요란한 비가 오더니 금세 그쳤습니다. 아침까지는 이렇게 비가 오락가락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경기와 호남은 아침 한때 비가 오겠고 강원 영서는 오후까지,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의 폭염특보와 함께 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몰려있습니다.
때문에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이 비 구름대는 점차 남동진하고 있고요.
동해안지방은 동풍기류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 살펴보면,
낮 동안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곳이 많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충청과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은 26도, 청주와 대전 2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이 31도, 대구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동해안지방의 고온현상은 조금 누그러들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은 맑겠지만 주 후반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기온도 일시적으로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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