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고 입시 '사교육 영향평가제' 시행
입력 2010-08-02 06:25  | 수정 2010-08-02 08:54
서울지역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의 입학전형에 '사교육 영향평가제'가 시행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고교 입학전형 사교육 영향평가 운영규칙'을 최근 공포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규칙에 따르면 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 학생선발권을 가진 학교는 해당 연도 입학전형 결과 발표 뒤 20일 안에 입시가 사교육에 미친 영향을 자율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상급기관에 보고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분석·평가 방법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지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나 입학전형 평가에 대한 외부 전문가 참여 등의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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