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대통령 "영국은 반유대주의"
입력 2010-08-02 06:25  | 수정 2010-08-02 06:25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영국이 반유대주의 국가라고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는 페레스 대통령이 최근 유대인 뉴스 웹사이트인 '타블레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레스 대통령은 "영국은 반이스라엘 국가가 됐다"며 "영국은 항상 친아랍적이며 반이스라엘 성향을 보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이스라엘 친선협회 부회장인 제임스 클랩슨 보수당 의원은 "유럽에는 친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 성향이 공존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이스라엘의 지위는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절대 나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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