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지법 판사 아파트옥상서 추락 숨져…자살추정
입력 2010-08-01 14:40  | 수정 2010-08-01 17:47
대구지법 모 부장판사가 어제(31) 오후 5시40분경 자택인 대구시내 모 아파트의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성모씨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장판사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당시 가족들은 외출 중이었고 숨진 부장판사는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옥상 난간에서 신발 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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