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달 무역수지가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누적흑자가 정부의 연간 목표치를 넘어섰고 하반기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두자릿수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7월 무역수지가 56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누적 흑자는 233억 달러로 이미 정부의 연간 목표치 23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증가한 413억 5천만 달러, 수입은 29% 늘어난 356억 8천만 달러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선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으로 가는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대 EU 수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남유럽 재정위기가 수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식경제부는 설명했습니다.
수입은 원자재가와 유가 상승으로 30%가량 늘었고, 자본재 수입도 24.7%. 소비재는 50%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하반기에 원화절상과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불안요인이 있지만, 주력품목이 수출 호조를 보이며 두자릿수 무역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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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역수지가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누적흑자가 정부의 연간 목표치를 넘어섰고 하반기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두자릿수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7월 무역수지가 56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누적 흑자는 233억 달러로 이미 정부의 연간 목표치 23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증가한 413억 5천만 달러, 수입은 29% 늘어난 356억 8천만 달러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선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으로 가는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대 EU 수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남유럽 재정위기가 수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식경제부는 설명했습니다.
수입은 원자재가와 유가 상승으로 30%가량 늘었고, 자본재 수입도 24.7%. 소비재는 50%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하반기에 원화절상과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불안요인이 있지만, 주력품목이 수출 호조를 보이며 두자릿수 무역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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