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천서 목함지뢰 추정 폭발물 터져 2명 사상
입력 2010-08-01 08:40  | 수정 2010-08-01 17:21
어제(31일) 오후 11시 반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서 목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한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26살 김 모 씨가 팔에 파편이 박혀 이를 제거하는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김 씨는 "낚시를 하고 나오는 길에 한 씨가 먼저 지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들고 나왔으며, 70m가량을 걷다가 폭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군의 폭발물 처리반에서 폭발물을 목함지뢰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19구조대와 함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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