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저소득층, 선풍기 바람도 아낀다"
입력 2010-08-01 06:10  | 수정 2010-08-01 18:15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의 하루 선풍기 이용시간이 전국 평균치의 절반이며, 에너지 소비량은 6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월평균소득 125만 원 이하 6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풍기 사용시간이 하루 3.7시간으로 전국 평균치인 6.9시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소득수준이나 재산규모를 총체적으로 따져 에너지 빈곤층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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