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운대해수욕장 '이안류' 사고, 29명 구조
입력 2010-07-30 08:25  | 수정 2010-07-30 09:58
지난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26명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고를 당한 피서객 대부분이 다행히 튜브를 타고 있어 부산해경과 119수상구조대원들에게 모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박 모 씨는 구조과정에서 의식을 잃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각 63명과 43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되는 등 해마다 이안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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