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태완 전 사령관 별세…조문객 발길 이어져
입력 2010-07-27 21:55  | 수정 2010-07-27 23:13
1979년 12·12 쿠데타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으로서 신군부 세력에 맞섰던 장태완 전 국회의원이 어제(26일) 저녁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9세인 고인은 육군본부 군사연구실장·교육참모부 차장 등을 거쳐 79년 11월 수도경비사령관에 올랐으나, 12·12 군사반란 사태 때 반기를 들었다 강제 예편당했습니다.
이후 참다운 군인 상으로 평가받은 고인의 빈소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조문 화환을 보냈으며,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이 직접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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