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유동 살인사건…"목졸려 질식"
입력 2010-07-27 19:10  | 수정 2010-07-28 02:47
서울 수유동 방화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시신의 사망 원인을 목 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인 24살 이 모 씨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이 아니며 성폭행의 흔적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씨의 옷이 벗겨져 있었고 주변에 속옷이 널브러져 있었던 점으로 보아 성폭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체액 등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성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이 씨의 주변인물과 함께 집 앞 CCTV에 찍힌 인물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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