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통폐합 다음 달 완료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른 공공기관 통폐합이 8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2분기까지 추진된 통폐합과 민영화, 기능조정 등 공공기관 선진화 실적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폐합의 경우 36개 대상기관 가운데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의료원이 통합되면서 34개 기관이 완료됐으며 마지막 대상 기관인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 진흥센터도 8월 중 통합기관으로 출범할 계획입니다.
폐지 대상인 정리금융공사와 노동교육원 등 5개 기관의 폐지작업은 이미 끝났고, 민영화는 24개 대상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이 매각 또는 상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