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륙 소나기…내일 충청과 남부 장맛비
입력 2010-07-27 14:20  | 수정 2010-07-27 14:20
1>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복을 앞두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동해안과 영남지방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기온이 오른 만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지금 제주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남해안 지방까지 확대되면서
많게는 80mm의 많은 비가 예상 되고요,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은 장마권에 들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현재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지방 구름이 많은 모습인데요,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밤에 모두 그치겠고요, 서울·경기와 강원도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대전, 광주와 대구 24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31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등 중부는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는 장맛비로 인해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주간>이번 비가 그치면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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