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인천, 비상시 수돗물 공급협약 체결
입력 2010-07-27 12:00  | 수정 2010-07-27 12:00
서울과 인천이 사고로 인해 단수가 되지 않도록 수돗물 원수를 공동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일(28일) 풍납 취수장에서 정수장까지 수돗물 원수를 나르는 원수관로가 누수 되는 등 사고가 나더라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협약은 서울시와 인천시 풍납 취수장 원수관로 사이에 약 10억 원을 들여 비상공급관 2개를 연결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수돗물 원수를 공급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인천시 원수관로에 누수사고가 나서 인천과 김포 일대 7만 8천 가구에 3일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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