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의회 2·3급 차장직 신설 추진
입력 2010-07-27 11:50  | 수정 2010-07-27 11:50
서울시의회가 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입법차장직을 신설하는 등 입법과 정책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사무처 조직개편 태스크포스에서 1급 사무처장 아래에 2~3급 상당 입법차장직을 새로 만들고, 그 밑에 입법담당관과 예산·정책담당관, 전문위원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사무처장 밑으로 2~3급이 없고 바로 4급이 배치돼 조직 구조가 불균형 상태이고, 시 집행부와 대등한 위상을 갖추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인원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 의회의 방안대로라면 정원이 무려 38명이나 급증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현 정부에서 효율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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