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막바지 장맛비 … 더위 속에 소나기

제주에는 약한 비가 시작된 가운데 동해안지방과 영남 일부지방의 폭염주의보도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다만 제주에는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면서 장맛비가 오겠고 그밖에 내륙지방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의 비는 늦은 밤에 남해안지방까지 확대되겠는데요.
오후에 내륙 일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은 25도, 청주과 전주 2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이 30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날씨>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내일은 충청 이남지방에, 영남은 목요일까지 비가 오겠지만 거의 마지막 장맛비가 되겠고요.
중복인 목요일 이후부터는 기온 다시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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