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큰 폭 상승…"내년 경기 좋을 것"
입력 2010-07-27 05:50  | 수정 2010-07-27 08:21
【 앵커멘트 】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내년에 미국 경기가 좋을 것이라는 전망과 신규 주택 판매 증가 소식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뉴욕증시는 오늘 1% 안팎의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가 0.97% 오른 1만 525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1.19% 상승한 2천296을 기록했습니다.

S&P500도 1.12% 올라 장을 마쳤습니다.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택배업체 페덱스가 내놓은 내년도 경기 전망과 장밋빛 실적 예상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도 힘을 보탰습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91개 유럽은행 대부분이 재무건전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독일은 0.45%, 프랑스는 0.81% 오르면서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영국도 0.72%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종가와 같은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배럴당 78달러 98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0.4% 내린 온스당 1천1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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