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나기 조심…영남,동해안 폭염특보
입력 2010-07-26 18:50  | 수정 2010-07-26 18:50
특>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남과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영덕은 34.4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 강릉과 대구는 34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반>대기가 불안정해서,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강한 소나기에 주의하셔야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서쪽에서 장마전선이 다가오면서 낮에는 제주에 늦은 밤에는 전남해안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오늘과 내일 사이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에는 낮부터 10에서 60밀리미터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과 내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특히 유의하셔야겠고,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23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4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중복인 목요일 이후에는 당분간 전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서울의 한낮 기온도 33도 안팎으로 올라 이번 주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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