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BP 최고경영자 사임 협상 중"
입력 2010-07-26 07:05  | 수정 2010-07-26 10:02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영국 석유회사 BP의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가 회사 측과 퇴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BBC는 조만간 사임과 관련된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며, BP가 최고 경영자의 교체를 준비해왔지만, 유출을 막는 데 필요한 비용을 추산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습니다.
BP에 28년간 근무해온 최고경영자 헤이워드는 원유 유출 사고가 벌어진 상황에서 요트 대회에 참석해 미숙하게 대처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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