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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U20여자월드컵 4강 좌절…독일에 완패
입력 2010-07-26 02:15  | 수정 2010-07-26 02:15
북한이 2010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10명이 싸운 끝에 개최국 독일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06년 러시아 대회 챔피언 북한은 보훔에서 열린 대회 8강 경기에서 독일에 0-2로 져 4년 만에 정상 탈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전반 43분 알렉산드라 포프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24분 질비아 아르놀트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완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이 멕시코와 대결에서 승리하더라도 4강에서 남북대결은 이뤄지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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