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ARF 초안 놓고 문안 협의 진행
입력 2010-07-23 14:55  | 수정 2010-07-23 15:47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의장국인 베트남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초안을 마련해 각국과 문안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안에는 이번 사건을 '공격'으로 규정하는 내용과 북한을 '규탄'하는 것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별도의 9항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고, 당사국들이 적절한 시기에 6자회담에 복귀한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소식통은 "현재 초안을 놓고 관련국의 집중적인 협의가 진행되는 만큼 문구 수정이나 내용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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