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남부 폭염 계속…내일 중북부 열대야
입력 2010-07-22 22:00  | 수정 2010-07-23 00:39
특보>동해안과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여름의 마지막 절기로 일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 절기인데요.
내일도 절기에 걸맞게 대구와 구미, 포항 등지는 34도 안팎으로 올라, 계속해서 무덥겠습니다.

반>오늘 밤 대기의 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 충북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북쪽에 있는 장마전선이 내려오겠는데요.

예상 강우량>때문에 서울·경기와 강원, 충북에 5에서 50밀리미터의 장맛비가 내리겠고, 오늘 밤 내륙에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 새벽 경기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북지방까지 장맛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안팎으로 오늘 밤 중부지방의 열대야는 주춤하겠습니다.

최고>내일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중북부지방의 장맛비는 주말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고, 이후로 당분간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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