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 채용, 특정 대학 출신 쏠림 현상"
입력 2010-07-21 16:25  | 수정 2010-07-21 16:25
대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기업별로 특정 대학 출신의 쏠림 현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인 인맥 사이트인 링크나우가 미취업자들에게 취업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 20곳의 직원 4천700여 명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 비중은 SK에너지가 1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신한은행과 NHN, 한국전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세대 출신 비중은 SK텔레콤이 14%로 제일 높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삼성SDS도 연세대 졸업자들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고려대 출신 비중의 경우 포스코와 삼성증권이 각각 12%였으며, 대한항공과 국민은행, 신세계도 10%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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