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한때 비…한낮 청주 34도, 포항 33도
입력 2010-07-20 21:15  | 수정 2010-07-20 23:33
특>어제 초복을 지나고, 그 이름값을 하듯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청주는 34.9도로 올랐고, 지금충북과 영남, 강원 영동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밤에도 영남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도 청주 34도, 포항과 대구 33도 안팎으로 올라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반>한낮의 열기가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때문에 오늘 밤사이 중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남해 상에서 수증기가 공급돼 전남해안과 제주지방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비>내일 아침이면 이 지역의 비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지방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경북 일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제주와 전남해안에 20에서 최고 6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 경기북부지방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기상도>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남해안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30도 등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서울의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6시가 되겠고, 서산과 광주는 6시 3분 경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중서부지방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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