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곽노현, 일제고사 거부사태 재감사 지시
입력 2010-07-20 20:35  | 수정 2010-07-20 21:21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지난주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시험을 거부해 물의를 빚은 영등포고·대영중학교에 대해 전면 재감사를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정동식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애초 감사 결과를 오늘(20일) 발표하려고 했는데 곽 교육감이 조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보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담당관은 또 "교육감은 감사의 정확성을 기하려면 학생들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대면 조사와 학생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시험 거부 유도 행위는 없었다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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