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면공장 주변 주민 28명 질병 확인
입력 2010-07-20 19:20  | 수정 2010-07-20 21:22
환경부는 석면 제품 공장의 주변에 10년 이상 산 주민 28명이 폐암 등의 관련 질병을 앓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김동일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교수팀에 의뢰해 지난해 6월 말부터 11개월간 실시한 것으로, 대상자는 수원과 대전에 있던 석면 제품 공장 주변 1km 이내에 10년 이상 살았던 천여 명이었습니다.
석면 관련 질환자로 공식 확인된 28명 중 3명은 흉막반, 석면폐의증, 폐암을 함께 앓고 있었고 24명은 폐암 진단은 받지 않았으나 흉막반을 동반한 석면폐의증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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