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특보…오늘 밤 중부내륙 소나기
입력 2010-07-20 19:15  | 수정 2010-07-20 19:15
특>오늘 청주는 34.9도까지 오르는 등, 사흘째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지금 충북과 영남, 강원 영동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밤에도 남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더위 때문에 잠 못 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시원한 제철과일 챙겨드시면서, 더위를 잘 이겨내셔야겠습니다.


반>낮 동안의 열기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지금 남해 상에서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전남해안과 제주지방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비>내일 아침이면 이 지역의 비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지방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경북 일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제주와 전남해안에 20에서 최고 6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 경기북부지방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기상도>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남해안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전주와 대구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3도, 청주 34도로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중서부지방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