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 단행
입력 2010-07-20 18:35  | 수정 2010-07-20 20:57
【 앵커멘트 】
청와대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주까지 청와대 인사를 마무리하고 재보선 후 개각을 준비하고 엤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와대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에 이어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정무 1비서관에 김연광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시민사회비서관에 이성권 전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외교비서관에는 이혁 주일 공사, 고용노사비서관에는 이기권 서울지방노동위원장, 관광진흥비서관에는 안경모 관광공사 부사장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정무2비서관에는 이재환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공직기강비서관에는 장석명 공직기강팀장이, 국민소통비서관에는 박명환 인사운영팀장이, 춘추관장에는 박정하 춘추관 선임행정관이 각각 승진했습니다.」

「정책홍보비서관에는 박흥신 언론비서관이,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이상휘 춘추관장이 각각 이동했습니다.」

「이밖에 명칭이 바뀐 뉴미디어비서관과 국민권익비서관, 문화체육비서관,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은 김철균, 이상목, 함영준, 김상협 비서관이 기존의 업무를 계속 이어가게 됐습니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정책기획관과 인사기획관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고, 이밖에 몇몇 비서관의 교체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상구 / 기자
- "청와대는 이번주까지 내부 인사를 마무리하고 개각 준비에 본격 착수합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개각 시기는 7·28 재보선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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