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교육감, 제자 논문을 본인 이름으로 등재"
입력 2010-07-20 10:40  | 수정 2010-07-20 10:40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이 2004년 대학교수로 재직할 당시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요약해 학술지에 단독 저자로 등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일간지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1994년과 2001년에도 각기 다른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요약해 학술지에 게재하며 자신을 제1 저자로, 논문을 쓴 제자들을 제2 저자로 등재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제자의 논문을 학술지에 등재한 것은 사실이지만 석사학위 논문을 추려서 학술지에 발표하는 것은 관례며, 당시 제자는 학회 회원이 아니어서 자신의 이름만 올라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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