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마스 "여자가 언제부터 담배 피웠어?"
입력 2010-07-20 05:55  | 수정 2010-07-20 08:02
【 앵커멘트 】
팔레스타인의 무장 세력 하마스가 여성들의 공공장소 흡연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90살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습니다.
해외화제,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자지구를 점령 중인 하마스 정부가 여성들의 물담배 흡연에 철퇴를 빼들었습니다.

카페를 비롯해 공공장소에서의 여성 흡연을 전격 금지했습니다.

하마스 당국은 여성들의 흡연이 팔레스타인 사람의 생활 규범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헬미 아라즈 / 인권단체 회원
- "위험한 결정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고, 팔레스타인 여성을 억압하는 것입니다."

90살의 할머니가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할머니의 표정에는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고, 웃음과 여유가 넘쳐 흐릅니다.

▶ 인터뷰 : 보니 타운센드
- "그냥 새처럼 날았어요."

아폴로호와 소유스호의 도킹 실험에 참여했던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1975년 7월 17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실험은 우주선에 응급 상황이 벌어졌을 때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스태포드/아폴로호 우주비행사
- "해치를 열 때 제가 '이 문을 여는 것은 새 시대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주 도킹은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의 긴장을 누그러뜨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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