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자친구 머리카락 자른 20대 입건
입력 2010-07-20 01:15  | 수정 2010-07-21 08:21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바람을 피운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혐의로 2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4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모텔에서 애인 23살 양 모 씨를 협박해 양 씨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고 팔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최근 양 씨가 바람을 피운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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