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에게 하반기 업종 전망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
세 번째로 순서로 항공, 해운 등 운송 업종을 알아보겠습니다.
운송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망도 역시 밝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연초보다 각각 50%, 150% 정도 오르며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었고 IT 경기 호조로 화물 물동량 역시 많아져 실적이 향상된 덕분이었습니다.
여객수요가 많은 성수기인 3분기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항공업종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양지환 / 대신증권 연구원
- "요금인상에 따른 여객 쪽의 수익성 개선, 이런 쪽이 항공업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상반기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상승추세는 이어지지 않을까…."
상반기 예상외의 깜짝 실적을 보이며 주가도 오름세였던 해운업종 역시 하반기 전망 밝습니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일부 노선 운임이 50% 이상씩 올랐고 화물 물동량 역시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4분기에는 이익규모나 수송량이 줄어들면서 실적 호조세가 꺾일 수 있어 주가도 주춤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윤희도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해운업종은) 이익규모나 수송량이 3분기 대비 줄어드는 것이 확실합니다. 어느 정도 줄어드느냐는 게 문제일 뿐입니다."
전문가들은 실적 호조가 뚜렷한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그리고 글로비스를 추천종목으로 꼽았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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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애널리스트들에게 하반기 업종 전망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
세 번째로 순서로 항공, 해운 등 운송 업종을 알아보겠습니다.
운송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망도 역시 밝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연초보다 각각 50%, 150% 정도 오르며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었고 IT 경기 호조로 화물 물동량 역시 많아져 실적이 향상된 덕분이었습니다.
여객수요가 많은 성수기인 3분기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항공업종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양지환 / 대신증권 연구원
- "요금인상에 따른 여객 쪽의 수익성 개선, 이런 쪽이 항공업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상반기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상승추세는 이어지지 않을까…."
상반기 예상외의 깜짝 실적을 보이며 주가도 오름세였던 해운업종 역시 하반기 전망 밝습니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일부 노선 운임이 50% 이상씩 올랐고 화물 물동량 역시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4분기에는 이익규모나 수송량이 줄어들면서 실적 호조세가 꺾일 수 있어 주가도 주춤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윤희도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해운업종은) 이익규모나 수송량이 3분기 대비 줄어드는 것이 확실합니다. 어느 정도 줄어드느냐는 게 문제일 뿐입니다."
전문가들은 실적 호조가 뚜렷한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그리고 글로비스를 추천종목으로 꼽았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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