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라응찬 회장 실명법 위반 조사 본격화
입력 2010-07-18 19:25  | 수정 2010-07-18 19:25
금융당국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라 회장이 2007년 타인 명의의 계좌에서 50억 원을 찾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50억 원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지난 16일 검찰에 자료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검찰의 자료가 도착하는 대로 라 회장의 차명계좌가 개설됐던 은행에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이를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나서 구체적인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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