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밤부터 다시 장맛비
입력 2010-07-18 17:15  | 수정 2010-07-18 17:15
주말 내내 장맛비가 요란하게 지나갔는데요.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북쪽 멀리에 있는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와 늦은 밤부터 중부지방에 또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내일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돌아 상당히 덥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이 시각 레이더 영상입니다.


지금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쪽에 보이는 장마전선은 천천히 내려와 밤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도>장마전선은 내일 오전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 비를 뿌리고서 물러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23도, 대전과 전주 24도가 예상 되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29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등 남부지방은 그야말로 푹푹 찌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무더위나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위를 이겨낼 시원한 방법을 미리 생각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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