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18일간을 하계 교통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증편, 고속도로와 국도 임시개통, 교통량 분산 유도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자가 절반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는 1일 평균 63량이 증강되고 고속버스는 예비차 129대가 투입되며, 연안여객선은 268회 추가 운항되고 국내선 항공기는 27편, 국제선 항공기는 11편 증편됩니다.
또, 현재 확장공사 중인 국도와 고속도로 13개 구간 87.6㎞를 특별대책기간 동안 임시 개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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