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간 사찰' 이인규 지원관 내일쯤 소환
입력 2010-07-18 02:05  | 수정 2010-07-18 02:05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인규 전 지원관을 내일(19일)쯤 소환키로 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피해자 김종익 씨와 참고인, 피의자들을 상대로 사찰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불법 사찰을 벌인 정황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주말 동안 보강조사를 거쳐 이르면 내일(19일)쯤 이 지원관을 부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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