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관광·레저, 일자리 만드는 미래산업"
입력 2010-07-15 17:50  | 수정 2010-07-15 19:54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관광·레저산업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미래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조건 대기업을 찾을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성공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북한강에 자리한 작은 섬에서 한 해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바뀐 강원도 춘천시의 남이섬.

이명박 대통령은 남이섬에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관광·레저 산업 육성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광·레저 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가운데 관광·레저 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 산업입니다."

젊은 직원들에게는 작지만 알찬 기업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해 성공을 경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이 대통령은 남이섬 명소를 둘러보고 관광상품을 체험하며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관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제주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 부두를 개발하고, 전국에 1천5백km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천200만 명을 유치하고 90억 달러 수준인 관광수입을 135억 달러로 확대하는 동시에 4만여 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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