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한미 군사훈련 반대 불변"
입력 2010-07-15 17:40  | 수정 2010-07-15 18:41
중국 정부가 한·미의 합동 군사훈련에 대한 반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외국 군함과 군용기가 서해와 기타 중국의 근해에 진입해 중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이어 유관 당사국들이 냉정과 절제를 통해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안보와 신뢰, 선린우호의 증진에 유리하게 행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중국의 입장 표명은 한미가 미국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훈련을 서해가 아닌 동해에서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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