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류 위조 미국 비자 부정발급
입력 2010-07-13 15:10  | 수정 2010-07-13 15:10
대학 졸업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위조해 미국 비자를 발급받도록 해준 일당과 비자 발급을 의뢰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41살 권 모 씨 등이 지난 2007년 8월부터 비자를 발급받기 어려운 자들에게 유학비자를 발급받도록 대행해왔다며 권 씨를 구속하고 40살 민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 등은 학력이나 소득에 결격사유가 있는 의뢰자에게 1인당 5백∼9백만 원을 받고 졸업증명서와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허위로 만들어 주고, 인터뷰 답변도 미리 작성해 알려주는 등 비자 발급의 모든 과정을 대행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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