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장맛비 내일 낮부터 그쳐…중부 무더위
입력 2010-07-13 14:25  | 수정 2010-07-13 14:25
1>오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하늘은 다른 얼굴을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주말 동안 많은 비가 내린 남부지방은 오늘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레이더>
현재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보시면 노랗고 붉게 보이는 곳은 강한 강수대를 표시하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은 점차 올라오면서 밤에 전북과 경북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우량>앞으로
제주와 남해안으로 20에서 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하시는 게 좋겠고요,
전남과 경남 10에서 50mm,
그 밖의 전국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도>비는 내일 낮에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내일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청주와 전주, 대구 22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최고>낮 최고기온 서울 29도, 광주 30도로 역시 낮 동안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제주도와 남해안은 목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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