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령 좌판' 팔아 수억 원 가로채
입력 2010-07-13 10:10  | 수정 2010-07-13 10:10
노점 좌판을 임의로 만들거나 없는 자리를 있는 것처럼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혜화경찰서는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서울 동대문운동장 내 풍물시장의 상인들로부터 7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전국노점상연합회의 전 중구지역장 정 모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 일당은 풍물시장의 상인들에게 "운동장이 서울 장지동으로 이전되면 장사를 할 수 있는 점포와 이전 비용을 주겠다"고 속여 좌판 1개당 최대 1천2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장미진 / ja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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