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불법사찰' 총리실 직원 추가 소환
입력 2010-07-13 10:00  | 수정 2010-07-13 10:00
민간인 불법사찰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사찰에 관여한 전 총리실 직원 원 모 씨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부 출신의 원 씨는 지난 2008년 당시 총리실 산하의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근무를 하며 불법사찰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원 씨에게 불법사찰의 과정과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해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 씨와 함께 검찰에 수사가 의뢰된 전 점검 1팀장 김 모 씨도 이르면 오늘(13일)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인규 전 지원관의 소환은 이번 주 중에 검찰에 불려나옵니다.

[ 오대영 기자 / 5to0@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