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녹색산업에 2013년까지 107조 투입
입력 2010-07-13 06:10  | 수정 2010-07-13 07:32
【 앵커멘트 】
녹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3년까지 107조 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세제지원과 함께 자금조달도 확충됩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불확실성이 큰 녹색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투자와 세제지원에 적극 나섭니다.

2013년까지 GDP의 2% 수준인 107조 4천억 원이 우선 투입되고, 녹색 R&D 예산을 대폭 확대합니다.

특히, 2차전지와 미래 원자력, 스마트 그리드 등 10대 핵심기술을 중점 지원합니다.

세제지원도 확대돼 녹색산업 핵심 원재료에 대해서는 기본과세율을 인하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용 기자재에 대한 관세 경감품목도 확대됩니다.


녹색 신기술에 외국인이 투자할 때는 조세감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녹색 관련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도 활성화됩니다.

정책금융공사가 다음 달 1조 5천억 원을 출자해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고,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에 대한 자금지원도 내년까지 6천억 원으로 대폭 확충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녹색산업을 통해 한국형 성장모델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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