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감옥 갈 바엔 죽겠다"…20대 투신 사망
입력 2010-07-09 16:05  | 수정 2010-07-09 16:05
오늘(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르노삼성자동차 건물 10층 옥상에서 28살 장 모 씨가 술에 취한 채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중상을 입은 장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이 건물 옥상에 올라간 장 씨는 "사람을 죽여서 어차피 감옥에 갈 바엔 차라리 죽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