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레일, 용산 관련 이건희 회장에 공문 발송
입력 2010-07-09 01:32  | 수정 2010-07-09 10:18
코레일이 이건희 삼성 회장에게 현재 난항을 겪는 용산 개발 사업의 자금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문 수신인은 삼성물산과 이건희 회장으로 돼 있으며, 코레일이 삼성물산에 관련 공문을 보내며 수신인을 이 회장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회장 비서실을 거칠 수 있도록 이 회장을 수신란에 표기했다며 그룹 총괄 책임자로서 책임감을 보여 달라는 취지에서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5일 건설투자자 대표회사인 삼성물산에 '16일까지 토지중도금 납부 방안을 제출하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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