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동작경찰서 '민간인 사찰' 인지…상부에 보고
입력 2010-07-08 22:10  | 수정 2010-07-09 00:33
경찰이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을 수사 착수 당시 이미 알고 있었고 상부에도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08년 11월 서울 동작경찰서는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민간인 신분의 김종익 씨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은 직후 이를 서울지방경찰청에 보고했으나 내사 종결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은 한 장짜리 문건에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수사 의뢰 내용과 간단한 사건 개요만 담겨 있어 민간인 사찰 등의 구체적인 경위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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