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주한 일본 대사 신변 보호 강화
입력 2010-07-08 18:20  | 수정 2010-07-08 20:26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외교통상부는 시게이에 대사에 대한 신변 보호 강화를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선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외교 사절에 대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사 신변 보호와 대사관 경비 강화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항의나 조치 요구는 없었다"면서 "유명환 장관이 시게이에 대사에 직접 전화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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